아주 오래 전

오래 전부터 양말은 필수품이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대형 할인점에서 여덟개 묶음의 흰색 양말을 사곤 하였습니다.
플로피 디스크나 CD를 사용하던 시절에는 매일 양말을 갈아 신었습니다. 시대가 지나고, 지금은 메리노 울 양말이 면 양말을 대체하였습니다.
바로 메리노 울이 습기와 땀을 잘 흡수하기 때문입니다.

그 시절에는 하이커와 운동선수들은 땀이 차는 아주 습한 양말을 신었고, 그 결과 물집이 생겼습니다.
지금은 하이킹, 스키, 달리기 등 습기 관리가 중요한 활동에 메리노 울 양말을 신는 것이 상식이 되었습니다.

 

습기 흡수에 대한 일반 상식

습기 흡수란 무엇일까요?
힘이 많이 드는 활동을 하면 더워지고, 더워지면 땀을 흘립니다. 습기 흡수하는 패브릭은 다음과 같은 작용을 합니다:

1. 땀이나 습기를 피부에서 흡수합니다.
2. 그 습기를 공기로 배출하여, 패브릭이 젖지 않게 합니다.

간단하지요? 습기 흡수 양말의 목적은 땀이나 물에 빠졌을 때 습기를 제거하여 발을 건조한 상태로 유지하게 합니다.

 

발을 마른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그렇게 중요한가요?

중요합니다. 꼭 양말이 신발 안에서 질척질척하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우선 젖어 있는 양말은 발에 물집이 잘 잡히게 합니다. 물집은 마찰에서 발생하는데, 습기는 발과 양말 사이의 마찰력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습기에 오래 노출되는 것도 피부를 약화시켜, 결국 물집이 생기게 합니다.

또한 축축하고, 젖어 있는 발은 악취의 원인이 되는 박테리아와 곰팡이가 번식하 기 좋은 환경입니다.
습기 흡수 성능이 있는 양말을 신는 것은 발 건강에 투자하는 것이고, 또한 신발의 냄새를 방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추위와 습기는 위험한 조합이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을 것입니다.
더운 날 젖은 양말을 신는 것은 물집의 원인이 될 수 있지만, 습기 찬 양말을 추운 겨울에 신으면 동상에 걸릴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마른 발이 건강한 발입니다. 습기를 흡수하고, 빨리 마르는 양말은 발을 젖지 않게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메리노 울 양말 : 천연 습기 흡수력

단터프는 메리노 울이 작업화 안의 양말 혹은 애팔래치안 트레일에서 신는 양말에서 최상의 성능을 발휘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기능성 섬유는 습기 제어, 내구성, 통기성 그리고 부드러운 촉감과 같은 많은 장점이 갖고 있습니다.

 

합성 섬유

대부분의 습기 흡수 패브릭은 합성 섬유입니다. 자연친화적인 쿨맥스(Coolmax) 양말은 습기 흡수 합섬 양말의 예입니다.
합성 섬유는 물에 잘 젖지 않으며 습기를 잘 빨아들이지 않아 마른 상태를 유지하는 소수성 물질입니다.

발을 건조시키기 위하여 미세한 공간이나 홈이 있도록 디자인 되어 피부의 표면에서 양말의 바깥 쪽으로 습기를 이동시켜 증발시킵니다.

 

습기에 자유로운 고산지대의 양처럼

메리논 울은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가장 기능적인 자재입니다. 양들이 흩어져 있는 뉴질랜드의 바닷가를 상상하세요.
바람은 해안에서 불고 위에서는 비가 내리지만, 양들은 편안하고 즐거워합니다. 그리고 양의 몸은 메리노 울로 덮여 있습니다.
이러한 고산지대의 양들처럼 발도 모든 날씨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메리노 울 섬유의 구조는 축축한 날씨에서도 젖지 않고 아늑하게 지킬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는 것입니다.
울은 섬유들의 사이에 공기를 가두는 초자연적인 능력이 있는데, 이 섬유의 구조로 따뜻하게 지켜주는 것입니다.
게다가 울은 열기 조절도 가능하여 시원하게 해 주면서도, 습기를 제어하여 뽀송뽀송하게 유지시킵니다.

발이 더워지면 메리노 울로 만들어진 양말은 습기가 피부 위에 땀으로 형성되기 전에 흡수를 합니다.
합섬섬유와 마찬가지로 메리노에는 작은 홈이 있어 발의 습기를 양말의 외부로 이동시켜 증발되게 합니다.
합섬 섬유와는 달리, 메리노 섬유의 내부와 외부는 물에 대하여 다른 반응을 합니다.

메리노 울의 외부(각피)는 습기를 계속하여 밀어냅니다. 섬유의 내부는 물을 잘 흡수합니다.
다공성의 내부 코어는 약간의 습기를 흡수하고 있어, 섬유의 외피가 피부에 닿을 때 젖지 않은 상태로 있게 합니다.
이 섬유들은 주변이 아주 습하더라도 습기를 촉감으로 느끼기 전에 자체 무게의 35%까지의 습기를 흡수합니다.

습기를 즉시 배출하지 않고 코어에 흡수해두는 점이 바로 메리노 울의 습기 흡수력과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기능이 뛰어난 이유입니다.

울은 더운 날씨에 우리 몸을 시원하게 하며 메리노 섬유는 습기를 날려버리기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피부에서 발산된 습기의 일정 양을 섬유의 코어 안에 머금고 있는 작용으로, 양말은 여전히 뽀송뽀송한 느낌을 갖고 있지만,
적절한 순간에는 그 습기를 배출하는 성능이 있는 것입니다.

 

면보다 메리노 울

발의 체온을 조절하면서도 습기를 가장 잘 흡수하는 양말로 메리노 울 양말을 추천합니다.
합섬 제품이나 동물에게서 원료를 얻지 않은 제품을 원한다면 쿨맥스(Coolmax)를 추천합니다.

면은 스폰지와 같이 작동하여, 습기를 오래 가두고 있으며 마르는 속도도 늦어, 땀을 증발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피해야 합니다.

 

그 외의 기술

습기를 잘 흡수하는 메리노 울 양말을 통기성이 좋은 신발과 함께 사용하면 최상의 성능을 발휘하게 됩니다.

단터프는 습기 관리를 포함하여, 발-양말-신발 간에 최상의 성능을 발휘하도록 양말 디자인을 세밀하게 조정하여, 습기를 배출하기 위해 통풍구 혹은 메쉬 패널을 추가하고 있습니다.

 

양말이 젖는 경우

습기를 흡수하는 양말이더라도 양말을 신은 채로 개울에 뛰어든다면 습기가 느껴질 것입니다.

그러나 메리노는 발이 젖은 느낌을 느끼기 전에 자체 무게의 30% 이상의 습기를 품고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자재에 비하여 더 오래 견딥니다.
메리노 울이 젖은 상태에서도 기능을 잘 발휘하는 때가 바로 이 때입니다.

젖은 메리노 울 양말은 :

. 단열 성능을 유지합니다. 대부분은 젖게되면 더 이상 따뜻하게 지켜주지 못합니다.
일반적인 패브릭과는 달리 메리노 울 양말은 젖은 상태에서도 계속하여 단열이 되어 가장 필요한 순간에 발가락을 따뜻하게 지켜줍니다.
. 그 형태를 유지합니다. 보통 양말이 젖게 되면 축 처지지만 메리노 울은 젖어도 그 형태와 기능성 핏을 유지합니다.
.악취를 최소화합니다. 메리노는 악취나 박테리아의 성장을 막고 최소화하고, 신속히 건조됩니다.

단터프는 메리노 울, 나일론, 라이크라를 사용하여 제작하기 때문에 100% 울 양말보다 더 빨리 마릅니다.

 

습기를 흡수하는 양말

샌들에 애니멀 하우스(Animal Haus) 양말을 신거나 트리라인 마이크로 크루(Treeline Micro Crew)를 신고 종주 여행을 한다면 뽀송뽀송한 발로 편안할 것입니다.

고무 부츠 안에 신기 좋은 스탠리 K(Stanley K)와 엠마 클레어(Emma Claire)는 발등과 다리에 통풍 메쉬를 두어 습기와 더운 공기가 밖으로 나가게 합니다.

 

최고의 습기 흡수력

메리노 울은 세계에서 가장 용도가 다양한 섬유이며, 최상의 습기 흡수력으로 오랜 트레킹 후의 완벽한 휴식을 보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