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경량 백패킹은 단순히 장비의 무게를 줄이는 것이 아닙니다. 더 중요한 것은 아이템들을 줄이면서도 안전을 지키는 균형감각에 있습니다.

배낭의 무게를 아주 가볍게 하고 캘리포니아와 오레건 주를 종주여행 중이던 사람을 만났는데,

그는 가을을 대비하여 적절한 장비를 준비하지 못한 것이 눈에 띄었습니다.

몇 그램의 무게만 더했다면 기상 조건에 좀 더 적절한 쉘터로 바꿀 수 있었는데도,

타프 대신 폰초를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심각한 저체온증을 겪고 있었습니다.

장비의 준비에 있어서 위험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타 응급조치

해외여행을 가는 경우, 떠나기 전 처방전을 준비하고 설사, 배탈, 세균감염에 대한 약을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스포츠 테이프도 발 관리, 핫스팟, 물집 등에 좋습니다.

새 등산화를 신거나, 잘 젖는 신발로 덥고 습한 곳으로 여행을 할 예정이라면 꼭 준비하세요.

약들은 작은 통에 재포장하여 무게와 공간을 줄입니다.

추가할 또 다른 작은 아이템으로는 바셀린, 연고, 접착제, 정수 필터가 있습니다.

 

찢어진 원단, 슬리핑 백, 슬리핑 매트 수선을 할 때는 패브릭 수선테이프를 사용하여 모서리를 둥글게 잘라내는 것이 유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하면 모서리가 다른 것에 걸리는 것을 방지하여 장비를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필요한 경우 창의력을 발휘하는 것도 초경량 백패킹의 즐거움 중 하나입니다.

배낭에 소지하는 모든 것이 수선에 유용할 수 있습니다.